정보관리기술사 시작 (수험생린이)

정보관리기술사 공부에 대해 계속 생각하다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평균 취득 소요시간은 약 17개월정도로 1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전에는 1년에 2번만 시험이 있어서 2년 이상 걸렸지만 3번으로 늘어나면서 빨리 취득하면 1년정도 인 것 같다. 물론 .. 실력+운 모두 따라줬을 때는 1년 미만 인 것 같다.
나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 할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치 마라톤과 같은 나와의 싸움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이제 공부 시작한지 2주차..
지금 느낌은 고3수험생+대학 시험기간 합쳐진 것 같다. 
피곤피곤 하다. 근데 해야한다는 생각과 긴장감 탓인지 적당히 자면 눈이 알아서 떠진다. 스스로 늦잠 못자는중 껄껄껄..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순 공부시간을 확인하고, 나의 하루 일과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니 하루에 약 3시간 정도 할 수 있다. 

1. 기상 (4시50분)
2. 오전 공부 (5시~6시)
3. 출근 준비 및 출근 (6시~6시30분)
4. 회사 업무 ---- (8시 - 5시)
5. 퇴근 및 저녁 ( 6시30분 - 7시30분)
6. 저녁 공부 ( 7시 40분 - 9시 40분)
7. 취침 준비 및 취침

 
회사 업무, 공부 체력 때문에 수면시간을 줄이니 컨디션 난조로 일도 공부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잠을 줄이진 않는 걸로 했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 1-2회정도 1시간 정도 투자할 예정이다.



공부를 할 수록 양이 무한증식을 하고, 복습 및 예습 할 것 그리고 내가 온전히 내용들을 습득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 출퇴근 시간에 최대한 복습하거나 인강듣거나 활용하려고 노력중이다.
아직 공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만의 공부방법을 찾지 못해 좀 더 허덕이고 있는 것 같다. 주 마다 여러가지 테스트 해 볼 예정이다.
고등학생, 대학생 때 열심히 공부했던 경험을 살려서 이번 시험도 잘 해내야겠다.



이 자격증은 나에게 여러 의미가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포기하려는 마음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떤 방식이 효율 적으로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물론 중간 중간 힘들어서 한 숨이 나올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이겨내, 나약해지지마" 라고 스스로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중이다.


기술사는 나의 무기이다. 나는 회사에 의존적, 종속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기술사를 취득하면서 여러가지 활동을 자유롭게 해보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좋아하는 것 들, 친구들 모임, 가족 행사 등 많은 것을 잠시 동안 포기하고 오로지 이 공부를 전념해보자!!! 파이팅

공부하려고 책 폈는데, 졸립고 집중 안되서 이런 나의 마음을 기록해보고자..남긴다.
종종 이렇게 공부하면서 느낀 것들, 공부법 등 자유롭게 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