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하는 사이 약 2달이 지났다.
공부 시작하니, 평소에 일어나지 않던 일들이 일어나고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다.
특히, 급성 위경련이 오면서 지난주는 몸 회복하는데만 힘쓰고 엄청나게 약을 많이 먹었다.. 회사생활과 더불어 무언가를 병행한다는건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이 기간동안 공부방법을 계속 바꿔보게 되었었다. 공부 토픽에 따라 다른건지..모르겠지만 방법별로 장단점을 느끼고 뭐가 맞는지 찾아가고 있는 과정인듯 하다.
해야하는 공부 양이 너무 많아서, 내가 효율적으로 빠르게 회독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가 제일 내가 찾고싶은 부분이다. (공부방법 자리 잡자 못하고 있어 이것도 내 마음속 걱정중 하나 ╯︿╰)
처음으로 모의고사로 1~4교시 총 400분 시험을 치뤄보았다.
문제당 혼자 셀프테스트를 해본 것 외에는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시간 내에 10문제,4문제,4문제,4문제 다 적고 나오는게 모의고사의 첫번째 목표였다.
그치만...시험보면서 느낀것은..
지금까지 내가 공부했던건 어디에 있나요????......
교시당 "정확하게 안다! "하는게 1개 나오면 감사합니다~ 이런 수준이고, 아니면 1~2개정도는 들어본 키워드? 정도였다. 일단 뭐라도 적기위해 아무말을 작성하고 아무 도식 그리고 나왔는데, 나의 최종 점수가 상당히 궁금하다.
400분동안 시험 보면서 멘탈도 흔들리고, 손목, 손등 아프고 하면서 또 느낀 것들이 있다.
1. 기본적인 암기는 필요하지만, 100%암기로만 볼 수 있는 시험이 아니구나
2. 체력과 손목힘 기르자 (글씨 잘쓴다는 소리를 종종 듣던 나인데 시험지는 힘들어서 글씨가 개판개판이다!)
3. 2교시형 목차 잡는 연습 꾸준히 하자 (목차 어떻게 하지? 이 생각이 들면서 1-2분 후딱 갈 수 있다)
4. 공부하면서 시간 조절, 답안 템플릿을 같이 익혀나가자
5. 실제 시험에서 답안지 보기, 작성하기 빡빡 할 수 있으니 1-2분 전에 끝내는 연습을 하고, 예비 시간을 확보하자
6. 열심히 공부하자 ....(●'◡'●)
7. 기술사 꼭 따고 싶다!
이번 모의고사 때 목표한 것 처럼 뭐라도 쓰긴 썼으니, 꾸준히 공부하고 오답노트 만들고 하며 오늘 하루도 빠이팅 해야지!
즐거운 월요팅이다 (o゚v゚)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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